오늘 갱스터 9회기는 ‘연극심리치료’로 진행됐습니다.

연극심리치료란, 연극을 매개로 함께 상상하고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상처와 불편함을 풀어내고 회복하는 힘을 일깨우는 과정을 말합니다.

연극심리치료는 총 2회기에 걸처 진행 예정으로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이었는데요.

갱스터를 통해 ‘연극’을 처음 접해본다는 갱스터들!

어색해하면서도 강사님의 지도를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어느새 회원님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활기로 가득하네요. ^_^

오늘 연극심리치료는 2개의 조로 나눠 각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시나리오로 작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강사님의 코치로 극의 주제를 정하고, 역할과 대본까지 척척 완성한 갱스터들!

정말 대단하네요!

‘연극’이라는 생소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일단 해보는 거예요!’라는 강사님의 말씀에 힘입어

열심히 완성한 대본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

다음주, 갱스터들이 직접 연기하는 연극이 매우 기대되며

당신들의 이야기를 쓰고 연기하며

또, 이를 보고 반응하며 2회에 걸친 시간이 갱스터들에 치유와 안정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주 10회기 갱스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