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희망愛도시락만들기사업단이 함께하는 "도시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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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65회 작성일 11-07-26 20:30본문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도시락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밥 양도 많고 반찬도 더욱 맛있어져서 너무 좋아요. 반찬 값도 아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도시락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강모 할머니는 올해부터 바뀐 도시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3월에 65세 이상 희망 노인 중 노동이 가능한 신체건강한 노인 20명을 선발하여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희망愛도시락만들기사업단’이 창단되었다. 5명은 조리 및 포장을 분담하고 15명은 어르신들 집에 주 3회 방문하여 도시락을 배달하며 정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조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모 어르신은 “약하고 힘없는 노인들을 위해서 맛있게 만든 음식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였으며 도시락 배달을 담당하고 있는 김모 어르신 또한 “일은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좋고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혼자 계신 분들을 위로하고 말벗하는게 너무 좋다” 고 말하였다.
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도시락 서비스는 지역 소외 어르신들에게 부식비의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식생활유지에 도움이 되고, 참여자들에게는 조리 및 배달을 담당하여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북돋아 주고 있다. 도시락 서비스는 2008년부터 4년째 한국마사회 부평지점 후원으로 매년 8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20여 가구에 주3회씩 중식 도시락이 제공되고 있어 메뉴의 다양성 뿐만 직접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점검하므로 대상자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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