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한국마사회 부평지점(김봉환 지점장)과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남영숙 관장)의 인연은 지역사회 복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은 생명보존과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기업으로 매월 1회 20여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마사회 어머니 봉사단’과 직원들이 본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 배식봉사에 참여하여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사랑 나눔을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은 올해로 5년째 급식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도시락사업에 사용되어 현재 20여명의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주3회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락서비스는 조리봉사자가 보다 맛있고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조리하고, 배달 봉사자가 신속히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은 지난 3월부터 연중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어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꾸러기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 2회 내국인 수업과 주 1회 원어민 수업을 진행하고, 문화 관람과 특별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아동들의 영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2월 14일에는 아동의 가족들을 초대하여 ‘영어 발표회 & 성탄파티’를 진행하여 그 동안 배운 영어를 발표하며 즐거운 성탄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가정이 정서적・문화적 소외에서 벗어나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